순천시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동의안 승인, 발기인대회 물꼬 터줘 > HOT NEWS

▲왼쪽부터 신택호변호사,나승병전)부시장,김종욱순천상공회의소장,허석시장,고영진순천대총장,천제영전)부시장,최대규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순천시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동의안 승인, 발기인대회 물꼬 터줘

-신택호 변호사 행보 주목, 경전철 인수위원장에 이어 발기인까지 정치재개(?)

-순천시의회, 조직위원회 설립 출연동의안 통과

-순천시, 3일 조직위원회 법인설립 발기인대회 치러

순천시의회가 정원박람회 행사비 미확보 등으로 보류시켰던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출연동의안을 지난 임시회에서 통과시켜 박람회 준비의 첫 단계인 법인설립 발기인대회의 물꼬를 터줬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정원 박람회조직위원회설립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승인 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재단법인의 설립자본 등을 예산에 편성하는 예산출연동의안이 보류시킨 바 있다.

오늘 치러진 2023 정원박람회 발기인으로는 허석 순천시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나승병, 천제영 前순천시 부시장, 신택호 변호사, 송상락 도행정부지사,최대규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김기태도의원,정홍준시의원이 참여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설립취지문, 법인정관, 사업계획 등 6개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채택하고, 중앙부처·학계·전문가·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를 조직위원으로 구성해 다가오는 12월 초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발기인대회에서 채택한 사항들을 최종 확정 짓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정치권에서 거리를 두었던 신택호 변호사가 최근 순천만경전철인수위원장 및 2023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으로 나선 것이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치재개를 위한 첫걸음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국가보조금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허석 시장의 대학∙고교 후배관계로 신택호 변호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시자문위원으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이런 시선 또한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두번째 치러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글:이종철

사진 : 순천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