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시장, 아파트 인허가엔 멈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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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동 산 136-7번지에 추진중인 490세대 아파트 건립계획, 순천시가 사실상 손을 들어줬다.
허석시장, 아파트 인허가엔 멈춤이 없다.
- 왕지동 490세대 건축 제안 수용, 순천시 업체 손들어줘
- 롯데캐슬 입주민 집단 대응 계획
- 순천시 아파트 개발, 가이드 라인 사라졌나?
순천 왕지동 산 136-7번지 일원에 ㈜제이제이주택에서 추진 중인 490세대 아파트 건립계획을 순천시가 사실상 승인해줘 인근 롯데캐슬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
추진 경과를 살펴 보면 지난 20년 3월 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제이주택에서 33,277㎡ (490세대) 규모로 왕조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건축제안서를 순천시에 제출했다.
그리고 순천시는 지난 20년 6월 사업체가 제출한 도시계발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추진계획을 별다른 이견 없이 20년 12월 순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21년 3월 전남도에 도시계발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추진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실상, 그동안 완충녹지 역할을 했던 왕지동 산 136-7번지에 순천시가 별다른 이견 없이 추진 업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지역 건축업체 관계자들은 순천시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자치단체의 기본 권한인 자치단체 도시계발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라 전남도와 협의한다고 하지만 사전에 순천시가 거부했더라면 전남도와 협의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이건 같은 경우에는 순천시의 찬성 의견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캐슬 입주민 대표 관계자는 “분명히 반대 입장인데 어느 누구의 의견을 들은 것이냐? 완충녹지 역할을 했던 도심 생태계에 아파트가 말이 되느냐?”라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건립을 막을 것이다.”라고 말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지역 건축업체 일부 관계자들은 “과거 전임 시장 시절 꿈도 꾸지 못할 장소들이 허석 시장 들어와서 인허가가 나는 것 보면 참 이상하다. 생태도시 순천이 나름 가이드 라인을 지켜 왔는데 사라진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별다르게 거부할 이유가 없어 전남도에 협의 중이다.”라고만 말했다.
향후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거센 반대 움직임에 대해 전남도가 어떤 입장을 내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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