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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장악 주도권 싸움, 김도영 이사장 해임으로 결판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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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40회 작성일 21-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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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청암학원 이사회 소집승인 공문 


청암대 장악 주도권 싸움, 김도영 이사장 해임으로 결판 날듯

 

- 재단 이사 5, 교육부에 이사회 소집승인 신청

- 교육부, 학교 정상화 목적 이사회 소집승인

- 이사장 둘러싼 내홍 마무리

 

 

순천청암대학교의 학교법인인 청암학원의 이사회를 둘러싼 수년간에 걸친 내부 주도권 싸움이 교육부의 법인이사회 소집승인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암학원 재적 이사 5인이 현) 김도영 이사장 재신임 및 대학의 주요 안건들을 적시하여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현) 김도영 이사장이 소집요구를 거부하자 마지막 수단으로 재적이사들이 교육부에 이사회 소집승인 요청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법 17조에(이사회의 소집) 의하면 소집권자가 이사회 소집을 기피한 경우에는 관할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되어 있고 두달동안 이사회 소집을 기피하자 교육부에 직접 승인신청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전문대학정책과)는 지난 15학교법인 이사회 소집 승인 알림이라는 공문을 통해 청암학원 법인이사회 소집승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 소집승인을 신청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영이사장 해임 및 신임 이사장 호선

청암고등학교 3차 추경 자금 예산안 심의

청암고등학교 21년도 학교회계 자금예산안 심의

청암대학교 4차 추경안 심의(추인)

청암고등학교 교사 신규임용 제청심의(추인)

 

청암대학을 둘러싼 주도권 장악은 지난해 12월 설립자의 3세인 강병헌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김도영 이사가 이사장을 맡은후, 서형원 총장의 직위해제등을 강행하고 절차를 무시한 인사권을 행사해 이사 및 내부 구성원을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월 29일 서형원 총장이 다시 이사회 의결 '직위해제취소처분'으로 학교로 복귀하자 현)김도영 이사장에 대해 이사회 및 내부 구성원들은 학교장악 시도로 보고 그동안 이사회 소집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지만 기피한 것이다.

 

결국 현)김도영 이사장이 이사회 소집을 기피에 대해 관할청인 교육부가 김도영이사장 해임 및 신임 이사장 호선을 주된 내용으로 이사회 소집요청을 승인해줘 사실상 청암대 장악 주도권 싸움은 김도영 이사장 해임으로 결판 날 듯 보인다.

 

오는 25일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누가 청암학원의 신임 이사장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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