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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사유치 인센티브 보상금 부실지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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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63회 작성일 20-07-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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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사유치 인센티브 보상금 부실지급 논란

 

-서류조작 보상금 타냈다. 권익위에 내부고발

-댄스동호회 행사가 MICE(회의)로 둔갑

-체육 및 친목 행사는 지원제외 대상

 

 

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건 MICE(회의) 행사유치를 위한 보상금이 취지와는 다르게 지역의 한 댄스동호회 행사에 부실 지급되었다는 내부고발이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순천시는 올해 초 관광진흥조례에 의거 국제국내 MICE(회의)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고 두 단체에 2100만 원과 1800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내부고발 등을 통해 부실 지급 등의 문제가 된 곳은 순천지역의 라틴댄스동호회에 지급한 1800만 원이다.

 

한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동호회 회장이 보상금을 타내어 착복하려는 목적으로 지급조건에 맞춰 정산 서류를 조작해 순천시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지역 농산품 구입, 워크숍, 회의, 셔틀버스 등 상당수가 사진 및 내용조작으로 순천시에 제출했다.”라면서동호인들이 전국적으로 모여 각종 댄스 등을 즐기는 단순 친목 체육행사가 어떻게 마이스산업으로 둔갑하여 보상금을 타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권익위등 여러 기관에 진정서를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진당사 회장이었던 김00 씨는마이스산업이 맞다. 모여서 워크숍도 했고 회의도 했다. 동호회 내 모함일 뿐이다. 경찰 조사시 자세하게 다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올해 초 공고하면서 정치, 종교, 체육대회, 친목 행사 등 MICE(회의)와 무관한 행사는 지원제외 대상이라고 못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마이스 개최 목적과 맞지 않을 경우 및 참가자수 과다계상 및 허위정보로 지원금 신청한 경우는 지원금 삭감 또는 취소한다고 했다.

 

한편, 동호회 행사 지출 명세를 보더라도 식사비와 숙박료, 행사진행비를 제외한 순수목적의 회의 및 워크숍등 마이스(MICE) 산업과 연관된 행사비용에 대한 지출비용은 특별히 없는 것으로 보여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러 상충된 이야기가 있어 지급 목적에 맞는 세부 서류를 재 요청 했다. 다시한번 살펴보고 지급 적절성에 대해 다시 한번 따져 보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딴 용어로 여수 세계 엑스포 같은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는 일부터 국가 정상 회의와 각종 국제 회의 개최, 상품 · 지식 · 정보 등의 교류 모임 유치, 각종 이벤트 및 전시회 개최 등이 모두 마이스(MICE) 산업에 포함된다.

 

마이스 산업은 관련 방문객들의 규모가 크고, 방문객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 의한 개최 도시 홍보 효과 등의 문화적 효과도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마이스 산업은 20091월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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