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실수로 지급 못 한 재난지원금, 의회 예결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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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실수로 지급 못 한 재난지원금, 의회 예결위 승인
- 순천시 실수로 해 넘겨 지급 예정
- 늦장 지원 허석시장, 시민들에게 사과 없어
순천시 재난지원금 285억원이 21일 순천시의회 예결위원회(위원장:정홍준)를 통과됨에 따라 곧 지급될 전망이다.
해를 넘겨 승인된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2월 순천시 임시회에서 순천시민 코로나 재난지원금 288여억 원을 최초로 편성되었다.
하지만 순천시가 지원 근거가 되는 ‘재난지원금지원조례’에 대한 첫 행정절차인 입법 예고 등을 거치지 않아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김미연)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예산 순천 전시민 재난지원금(순천사랑 상품권 구매) 예산 285억과 발행수수료(한국조폐공사) 2억7천75만 원 합계 2백8십7억7천7십5만 원이 삭감되었고 21년 1월 1차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승인된 것이다.
22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에 통과되면 순천시는 설 연휴 전에 현금으로 지급 예정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