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병철 당선자, 통합당 천하람 등 순천KBS 폐지 반대 기자회견 예정 > HOT NEWS

민주당 소병철 당선자, 통합당 천하람 등 순천KBS 폐지 반대 기자회견 

- 시청앞 15일 10시 부터 소병철 등 민주당 시도의원, 시민단체

- 미래통합당 천하람 위원장도 반대 뜻 밝힐 예정

- 방통위 27일 최종 결정 예정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당 소속 순천시.도의원, 미래통합당 천하람 지역위원장 및 순천시민단체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터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KBS 폐지 반대 뜻을 밝힐 예정이다.

2019년 7월 KBS는 사업 손실을 보전하고 손익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순천방송국을 포함한 7개 지역방송국의 핵심기능인 TV, 편성 및 제작기능 등을 광역 방송총국으로 이전하는 ‘KBS 비상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KBS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한상혁)에  ‘KBS 지역방송국 변경허가 및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서’를 접수했고 각 지역에서는 폐지반대대책위가 결성되었고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전남 동부권 시민사회단체들이 KBS가 추진 중인 순천 등 지역국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지역 언로 차단 순천KBS 방송국 폐쇄 반대 전남동부 시민행동(이하 전남동부 시민행동)'을 결성하여 19년 8월 2일 KBS순천방송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비상경영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한바 있다.

순천시의회 또한 지난해 11월 27일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은 27일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11시 원주KBS 폐지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각중, 이선경)는 지난 5월 14일 오전 11시 원주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한상혁 위원장)가  5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원주KBS 폐쇄 결정을 불허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바 있다.

▼ 2019년 8월 2일  전남동부 시민행동의 순천KBS 폐지반대 기자회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