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의장출마 이영란 의원도 위장전입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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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1회 작성일 24-06-28 09:25본문
순천시의회 의장출마 이영란 의원도 위장전입 의혹 논란
- 전입 때 놓쳐 본인에게 투표도 못해
- 상사거주 논란되자 임시 전입
- 지역구는 왕조2동 실거주는 상사면
- 지역구 기반 기초의원 지방자치 정면 위배
강형구 박계수 의원에 이어 순천시의회 의장출마를 선언한 왕조2동 이영란 의원도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다.
이영란 의원이 위장전입 의혹을 휩싸인 부분은 왕조2동 지역구 이지만 이지만 상사면의 한 전원마을에 거주하면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잠시 왕조2동 원룸으로 주소를 옮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거주는 상사면의 전원마을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주소는 왕조2동에 둔 것이다.
게다가 주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선거구 명단 확정일자가 맞지 않아 이영란 의원은 본인의 선거에 본인에게 투표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영란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지역구민이 아니라는 지적 때문에 왕조2동으로 옮겨 거주한 적도 있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연일 일부 의장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지역정치권은 “결국 선거를 치르는 지역구와 실거주지가 달라 지역을 대표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초의원의 입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한다는 점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라면서“주민등록법 위반 논란에 당사자들의 자정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10시에 민주당내 경선을 치뤄질 예정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