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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노동자 정책협약 체결

-김선동 순천대의대 유치, 공공의료강화 약속

1일 김선동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 민중당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와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및 순천지역 3개 노조가 1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각노조들은 노동자가 존중받고 환자는 안전한 병원, 모든 국민이 의료비 걱정 없는 사회, 의료 불평등을 포함한 사회 불평등이 없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김선동후보와 지역의 의료노조들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지역 병원과 보건의료인력의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선동 후보와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 19 조기 극복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및 권역별 5개 이상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전염병 확산에 대비한 역학조사 인력 증원 및 방역 예산 증액, 공공의료체계 확립, 공공병원 확대 및 역할 강화,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손실보전, 코로나19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사각지대 방지 대책 마련 등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공의료 강화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병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역할과 기능을 강화, 지방 공공병원(지방의료원)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국민 건강보험 보장성 90% 확대, 비급여 항목 제로화, 본인부담금 80만 원 상한제 도입, 의료민영화를 위한 어떤 움직임도 반대하며 관련 법 개정 등의 내용이다.

아울러 순천대 의대 유치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의대 유치에 따른 지역 병원 협력체계 및 기능 강화 방안도 함께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기관(보건의료인력원(가)) 설치 및 운영,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인력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자원정책국 신설 및 보건의료인력 지원 예산 확대, 보건의료인력 기준 법제화와 적정인력 투입에 대한 적정보상체계 마련,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으로 공공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선동 후보는,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수고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헌신을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반드시 순천대 의대를 유치하여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성가롤로병원의 암센터와 심뇌혈관센터 등 권역 거점병원으로 기능 확대강화, 순천의료원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위상과 역할 강화,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의 산재 전문병원(화상 치료포함) 역할 강화 등 순천대 의대와 지역 병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