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나? > HOT NEWS

문재인대통령,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나?

-오광묵 시의원, 1번 소병철이 아닌 1번 문재인 옷 입어

-여론지지도 조사 뒤처지자, 문재인대통령 효과 기대나?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에게 다가가야!

-선관위는 선거법 검토 중

3일 소병철 후보 측은 순천시 팔마체육관 내에 있는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 일정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동행 한 오광묵 시의원이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입었던 1번 문재인 선거복을 입고 나와 때아닌 선거법은 물론 적절성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소병철 본인에게 집중해도 모자를 판에 갑자기 문재인대통령 선거복까지 입고 운동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선거는 본인의 정책과 당사자의 정책 철학이 중요하다.”란 의견을 피력했다.

또 다른 인사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여당의 전략공천 후보가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당연한 선거운동이자 전략이다.”란 의견도 피력하기도 하였다.

또 다른 지역 정치권 인사는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언론 보도에 뒤처지자 갑자기 대선선거복이 등장한 거 같다. 어차피 선거법을 떠나 이러한 선거 전략의 승패 또한 소병철 후보의 몫이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여부는 현재 법률검토 중이다. 결과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문재인후보를 전국득표 1위로 만들어준 순천시민이 같은 연장선상에서 민주당후보에게 표를 던져줄지는 미지수다.

관련사진제공 : 오광묵시의원페이스북, 소병철 후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