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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순천행, 소병철에게 도움 될까? 글쎄(?) 반전카드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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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5회 작성일 20-03-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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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순천행, 소병철에게 도움 될까?  글쎄(?) 반전카드 약해 

 

- 장만채, 소병철 훌륭한 분, 순천 상황 때문에 힘들어해!

- 이낙연, 소병철 순천 시민 자존심 살릴 인물 치켜세워

- 지역정치권, 이낙연 순천행 글쎄(?) 반전카드 약해

 

 

전남권 후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낙연 중앙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순천에 내려왔다.

 

29일 오후 1시 이낙연 중앙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오후 1시경 해룡면 신대지역을 들려민주당에서 순천에 국회의원 두 분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한 결과였을 것입니다. 여야 합의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라면서그동안 우리 순천 시민들께서 선거마다 자존심 상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당의 책임자로서, 여러분과 같은 전남 도민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다만 이번 선거법 개정과정에서 새로 조정된 선거구가 이번 21대에 한해 유효하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선거구 조정은 안타깝게 됐지만 그래도 이번에 민주당이 모처럼 순천시의 위상에 걸맞은 인물을 찾아서 전략공천을 하게 됐다. 그동안에 순천 시민들이 상처받은 자존감이 이번에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21대 국회에서 순천 시민과 해룡면민 신대지구 주민 여러분이 요청하신 대로 (소병철 후보와 함께 기형적 분구를) 바로잡도록 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지역민들은 피켓을 들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하였지만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후 오후 130분부터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구례곡성()소병철,()서동용, 여수() 주철현, 여수(), 김회재 후보들의 정책공약 공동추진 협약식 및 소병철 선거출범식이 열렸다.

 

장만채, 소병철 훌륭한 분, 순천 상황 때문에 힘들어해!

 

첫인사로 장만채 선거 본부장은 “ 4분 후보 필승하셔서 미래를 위해 함께 하자! 소병철 훌륭한 후보인데 힘든 그 아픈 순천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하면서순천의 아픔이 한 발 더 앞선 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 4.15일 환하게 볼 수 있도록 하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소병철 후보는 오늘 민주당에 이낙연 위원장이 귀한 걸음 하셨다. 각 후보님 언론인 내외귀빈 감사하다. 신대지구 가셔서 해룡을 이번 선거 지나면 원상회복 말씀 또 하셨다. 주민들께 진정성 있게 미안하단 말씀 해주셨다. 순천 시민 자존심이 치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위원장은 여야합의 과정에서 이상한 조정안이 나와 사과드린다. 이번 선거법에 이번에만 효과가 있어 다음 선거에는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 순천 시민들이 이상적이고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정상 선거구로 돌려놓겠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어 순천 시민들께 저희 민주당은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여러 차례 저질렀다. 선거 때마다 이상한 공천 선거 또는 이상한 결과가 나와 순천 시민들 자존심에 깊은 상처가 남았다. 그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사과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그러나 이번에는 순천 위상에 걸맞은 순천 시민의 자존심을 모처럼 살릴만한 인물을 찾았고 그 인물을 공천했다. 순천의 지난 10년 왜곡되고 짓밟힌 한꺼번에 치유되길 바란다. (소병철 후보) 잘 선택 해주신다면 다시는 그 누구도 순천 가서 인물 자랑 못 하는 세상이 되돌아올 것이다. ”라면서우리 소병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부터 검찰총장법무부 장관 후보로 오르내리던 사람이다. 그동안 이 시점을 생각해서 아껴두었던 인물이다. 동부권 후보 중 검사들이 많다. 많은 검사장 인물이 많다. 민주당에 인물들이 많이 모였다. 그중에 대장이 소병철 후보다. 문재인 정부 성공해야 한다, 호남을 위해서라도 역사의 진전을 위해서라도 그러해야 한다.”라면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전남 동남권 후보 공동정책 이행 협약식(이하 공동공약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공약 협약식은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주철현 여수갑 후보와 김회재 여수을 후보 등 4명의 후보자가 참석, 서명했다.

 

공동공약은 전남 동남권의 공통된 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소재·부품·장비 산업 유망 중소기업 유치 육성을 통한 광양항 제2의 도약추진 석유화학 국가산단 지원(환경·안전·건강·상생)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순천시 선거구 조정 등 5개 항이다.


한편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이낙연이라는 차기 대통령 후보군이 막상 순천에 왔지만 당장 해줄수 있는 말이 정상화 약속 정도이다. 모든 후보들이 다 하는 이야기 이며, 다음 선거에는 누가 되더라도 분구문제는 해결될것이다고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순천시민들의 민심 달래고 반전 카드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라며 평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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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해룡방문에 "민주당은 각성하라!"며 화난 순천시민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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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동남권 후보 공동정책 이행 협약식 모습 - 좌로부터 김회재,주철현,이낙연 위원장,소병철,서동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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