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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 김선동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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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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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 김선동 지지 

 

-민주노총 후보인 민중당 김선동 후보 지지

-비정규직 노동자간접고용 노동, 비정규 노동 철폐 주장

 

여수 및 광양권에 위치한 포스코 및 엘지, 대림등 대기업의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은 31일 민중당 김선동 선거사무실에서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들은 서두에 문재인 정권은 대통령 후보시절 공공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대통령 당선 첫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직접 하였다라면서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뜬눈으로 날을 새며 비정규직의 굴레를 벗어 던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비정규직의 숫자는 되려 더 늘어나고 비정규직의 복지는 더욱더 열악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법으로 보장된 노동조합 설립조차 탄압해 노동3권인 단결권마저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 정규직 전환은 커녕 자회사 전환 꼼수를 부려 노동자들을 영원한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있다.”라면서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오늘날의 간접고용노동,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자기의 노동이 정당한 대가 없이 차별받는 것에 고통당하고 있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동조합을 만들어 교섭하자고 하면 결정 권한이 없는 바지사장인 협력사와 시간끌기를 하였다.”라면서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강제라는 제도 속에서 사측의 협박과 이간질로 소수노조로 전락해 교섭권이 박탈당해 받는 고통과 이를 현실에서 바로잡아야 할 정부와 정치권은 노동배제와 친기업 정책을 펼침으로 해서 삼중고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비판 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사내하청 노동자라는 이유로 비슷한 처지를 서로 겪고 있다.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한 후 간접고용과 직접고용을 인위적으로 구분하거나 기존의 그나마 협소하게 적용되던 복지를 정규직과 구분 짓기위해 축소하는 행태들이 난무하고 있고,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강제제도를 통해 조직된 노동자들의 교섭권을 박탈하고 있다.”라면서근로자 지위확인소송에서 이미 2심까지 정규직이라고 판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법관 판사 출신을 영입하여 최종판결에서 역전을 노리는 자본의 끝없는 탐욕이 판을 치고 있다.”라고 분개했다.

 

이들은 촛불 혁명이후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체는 국민이며 주권자인 국민위에 군림하여 특권층만을 대변하는 시대는 끝이 났다. 사회의 모든 부와 재화는 땀 흘려 일한 노동의 결과물이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양심의 출발선이라는 것과 땀 흘려 일한 모든 민중에게 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고 나눠져야 정상적인 사회임을 명심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남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우리 자신에게 있으며,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개척하는 힘 또한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지난 뼈저린 투쟁의 과정에서 확인하였다. 노동자.농민.서민이 만든 정당인 민중당은 노동자들의 힘과 지혜로 성장 발전해온 정당이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언제나 함께해 온 정당이다.”라면서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한결같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살아온 민중당 김선동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기에 민주노총 후보인 민중당 김선동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김선동 후보가 국회로 입성 할 수 있도록 전남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선언한다라며지지 기자 회견을 마쳤다.

 

오늘 기자회견은 금속노조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금속노조현대제철순천단조비정규직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 화섬노조롯데첨단소재사내하청지회, 화섬노조엘지화학사내하청지회, 화섬노조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화섬노조대림산업사내하청지회 로 구성된 전남 동부권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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