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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까지 3년 남은 2023정원박람회 준비 잘되가나?

- 순천시, 순천 속의 정원 아닌 정원 속의 순천만들 것!

              순천 전역을 박람회 공간으로 구성 계획

- 시의회, 2013 냉철한 평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20일 순천시가 문화경제위원회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추진 로드맵’에 대한 경과보고를 가졌다.

박람회추진 업무는 순천만관리센터(국)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 업무지만 각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 차원에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한 것이다.

순천시는 2013 박람회가 순천만의 보전을 위한 생태 완충공간을 조성하는게 목표였다면 오는 2023박람회는 시민주도 정원조성을 통한 정원산업 육성 및 도시재생이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소요예산은 485억(시비:412억, 국비 73) 원으로 2023.4.22.~10.22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27개국 800만 명 관람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순천시는 별량의 해오름정원, 해룡와온의 해거름 정원, 순천만 문학관 일대의 문학습지정원, 해룡 마산 일대의 해룡산성역사정원, 국가 정원의 재단장을 통한 미래정원∙한반도 정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천저류지정원, 동천 변 주변으로 정원 가도를 통한 e모빌리티보행/자전거도로, 저전동마을정원, 봉화산의 어린이 숲 정원 등의 조성을 통해 국가 정원을 넘어 순천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추진위원회 및 박람회 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조직위원회 출범 전까지 각종 자문 및 대내외 네트워크,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재단법인 형태의 박람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2013 박람회 때와 같이 민관체계를 구성하여 행사를 추진하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2021년 1월까지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종합실행계획이 수립되고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면 박람회장 조성은 2021년부터 2023년 초까지 실행계획에 따라 조성공사 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업무보고를 받은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13박람회의 냉철한평가는 물론 2023박람회의 지역 구성원의 참여에 따른 경제활성화에 대한 강조와 머무르는 관광등의 다양한 우려와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글/사진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