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원 신임 원장에 조옥현 폴리텍 교수, 총회 인준절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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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원 신임 원장에 조옥현 폴리텍 교수, 총회 인준절차 남아
-13여 년 유길수, 송혜경 부부 소임 끝마쳐
-11월 총회 통해 인준 예정
-순천시와의 새로운 관계 기대 분위기
순천시 문화원에 임기를 마친 송혜경 원장 뒤를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진로지도 전임교수인 조옥현 씨(51년)가 선출되었다.
하지만 총회 인준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실상 신임 원장으로 결정된 것이다.
문화원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입후보한 조옥현 이사를 이사회를 통해 문화원장으로 선출했다.
순천문화원 관계자는“코로나등의 이유로 총회가 소집되지 못해 인준 절차를 진행되지 못했다. 아마도 총회는 11월 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유길수 변호사가 문화원장으로 선출된이후 순천시와의 갈등관계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고 부인인 송혜경 이사가 잔여 임기를 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그동안의 문화원과 순천시와의 갈등 관계를 지켜본 정관계의 한 인사는 " 지난 갈등의 세월들을 신임 원장 취임으로 인해 새로운 협력 관계 모색을 기대해 본다. 지역 정치권 또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임 문화원장 선출을 통해 지난 13여년간 유길수,송혜경 부부 소임 끝마치게 된 것이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조옥현 문화원장 취임 예정자는 51년생으로
▶현) 한국폴리텍대학 진로지도 전임교수
▶전) 팔마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교육자 이다.
글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