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국가정원내 <경도탑> 옮기던지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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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국가정원내 <경도탑> 옮기던지 폐기하라!
-15일 도건위, 현장방문 통해 강도 높은 요구
15일 245회 임시회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김미연) 순천만국가정원 현장방문에서도 경도탑 설치 관련해서 이설 또는 철거를 요구해 강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순천만 국가정원에 설치된 경도탑 문제는 지난 8월 19일 본지에서 지적 이후 11일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영란(왕조2동) 의원이 245회 1차 본회의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도 경도탑 문제에 대해 철거 등 강력히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후 순천만관리센터 소관 상임운영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15일 현장 방문을 통해 경도탑에 대한 강도 높은 지적이 있었다.
도시건설위원회 측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설치된 대한민국 경도주권찾기 조형물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전체 조형물의 이설 또는 폐기 등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강하게 요구 했다.
옮기던지 없애든지 사실상의 최후 통첩인 셈이다.
순천만국가정원내 세워진 경도탑은 허석 시장의 선거 공약이었으나 순천시의 공식적인 공약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이후 민간단체에서 모금을 통해 지난 8월 15일 정원내 건축되었다.
하지만, 의회 미보고, 정원내 적절성등이 논란이 있자 의회에서는 이설 및 폐기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지난 8월 15일 의회의 보고 없이 국가정원에 설치된 ‘대한민국 경도주권 순천시 탑’
글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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