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국비 확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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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설위원회 김미연 위원장
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국비 확보 실패
-허석 시장 실패, 소병철 지역구 국회의원 몫
-시의회 설립출연 동의안 보류, 기재부 예산 미확보 영향
-식물원 조성 등 연관사업 부결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관련 국가 예산 확보에 실패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순천시의회 안건보고 과정에 정원박람회 행사추진비 국비 요청액 20억 확보가 실패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편성기관의 마지막 관문인 기재부 예산심의에 통과가 안 된 것이다.
결국, 정원박람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김미연)에서는 중앙정부 예산 확보 실패 및 코로나 관련 등의 이유로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보류시켰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국가적으로 사업성 예산 편성에 부정적인 기류가 국가정원박람회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난 7월 2일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설립및지원조례안에 대해서는 통과가 되었지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재단법인의 설립자본등을 예산에 편성하는 예산출연동의안이 보류된 것이다.
또한, 공유재산등을 심의하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유영갑)에서도 장소부적절 등의 이유로 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사계절정원)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을 부결 시켰다.
결국, 예결위 과정에서 예산끼워넣기 방법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거나 정부예산안을 국회로 보내기전 재편성등 오롯이 소병철 지역구 국회의원 몫으로 남게 되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