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부채납 원용당교, 부실 자재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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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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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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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이 아닌 플라스틱 자재를 사용한 원용당교
순천 기부채납 원용당교, 부실 자재 사용 논란
-순천시 플라스틱 아닌 스테인으로 교체 요구
순천시 용당동 대림e-편한 세상에서 순천시에 기부채납 예정인 교각(원용당교)에서 일부 시설물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부실 자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존 교각 상판 도로 위에서 외부로 및 하천으로 연결하는 우수관로를 기존 스테인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 관을 사용하면서 문제는 불거졌다.
대체로 교각에서 쓰이는 우수관은 안정성 및 내구성 등을 우려로 플라스틱이 아닌 녹슬지 않은 금속관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수관을 추가로 연장하면서 기존 자재와 다른 제품을 사용한 거 같다. 교체를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용당동 대림e-편한세상측은 도로 등을 기부채납 하면서 각종 도로법과 장애인법을 위반해 재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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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이종철
▲우수관을 추가로 연장하면서 기존 자재와 다른 제품을 사용
▲풍덕교의 우수관(스테인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