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도의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제10대 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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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도의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제10대 의장 취임
-오하근 의장,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전남도의회, 29일 본회의 통해 도의원 추천 논란 빗겨가
-임종기도의원, 사전공지안한 긴급날치기 의결 반발
30일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어 첫 임시회를 주재하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경남 하동군 등 광양만권 4개 시·군이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조합이다.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위원으로는 전남도의원 3명을 포함한 전남 7명과 경남 3명, 산업통상자원부 1명 등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하근 의장은 이날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양만권 기업들의 생산성 저하와 개발사업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제청 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광양만권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산업․문화관광․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오하근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도의회 광양만권 환경․안전 특별위원장과 하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역시 임종기 도의원이 본회의 의결로 추천방식해달라 강하게 문제 삼자 29일 긴급안건을 본회의 의결로 통과시켰지만, 임종기 도의원은 이 또한 긴급 공지로 인한 날치기 의결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글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