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사기 재판, 증인들 급여 대부분 허석 개인 통장으로 전달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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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사기 재판, 증인들 급여 대부분 허석 개인 통장으로 전달 또 확인
-증인, 정○○ 씨, “정원휘 편집국장 요구 있었다!” 진술
-증인, 송○○ 씨 “언제 무슨 일 했는지 기억 안 난다.” 진술
-증인 2명 급여 대부분 허석 개인 계좌로 전달
-재판부, 신문사 후원인지 허석 개인 후원인지 구별된 회계자료 요구
-8월 24일, 이종관, 박경숙, 김미숙, 오창희 4인 증인 출석요구
오늘 오후 2시 순천법원 314호 법정에서는 국가보조금 상습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였던 허석. 편집국장 정원휘, 총무 박유경에 대한 7차 재판이 있었다.
형사2단독(판사:장윤미) 단독으로 열린 재판에는 제일 먼저 인턴으로 근무한 적 있었던 증인, 정○○ 씨는 검사의 계좌이체 등의 질의 및 배경에 관해 묻자 “비밀번호가 기재된 통장을 신문사에 전달한 것 같다. 정원휘 국장이 요구하면 폰뱅킹으로 전달했다”라는“답변을 했으며 ”기억이 안 나지만 자료를 보면 폰뱅킹을 제가 한 것 같고 나머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급여를 어떻게 받았는지에 묻자 정○○ 씨는” 기자급여와 학원 강사비와 같이 현금으로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받은 돈이 신문발전기금인지 알았냐는 질문에는” 그런지 몰랐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니 통장 존재와 이체 등 사실을 알게되었다.“라면서”지금에 와서 당시 상황에 대해 후회한다.“라고 답했다.
4년 이상 인턴과 시민기자로 일한 송○○ 씨는 검사와 재판부에서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을 했냐고 묻자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만 답했다.
담당 판사가 후원이라 하면서 신문사가 아닌 개인 허석에게 입금했는지 묻자 송○○ 씨는” 연구소 시절부터 사용했던 계좌다.”라고만 답했다.
또한, 기금받기전 신문사에 후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송○○ 씨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판사는 변호인들에게 허석 개인이 전달받은 후원금이 신문사 회계와의 관련성이 있는지 재차 자료를 요구했다.
2시에 시작된 재판은 4시경 끝났으며 오는 8월 24일(월) 오후 2시에 314호 법정에서 현 비서실장 이종관 씨와 부인인 당시 인턴으로 일했던 박경숙 씨 당시 총무국장을 했던 김미숙 씨와 오창희 씨 4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8차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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