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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분구, 민중당•민생당 후보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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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27회 작성일 20-03-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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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분구, 민중당민생당 후보들의 선택은?

 

-민중당 김선동, 시민여론 수렴 후 결정

-민생당 기도서 장성배, 지역구 결정 난 듯

-소병철 갑 지역구 예상해

-도의원 및 전,현직 정치인들 표 도움 커질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선거구획정위원회가 34·15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순천시도 갑을 지역구로 나뉘게 되었다.

 

, 을 지역구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전략적 고심을 하는 당은 민중당이다.

 

민중당 관계자는 “3일 국회 제출된 안을 분석하고 있다. 면 지역과 동 지역의 표심의 방향 그리고 상대(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떤 지역구로 선택되어질지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시민의 표심을 파악할 것이다라고 말해 가까운 시일 내에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구를 선택할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의 기도서 예비후보는 고향이며 초중을 졸업한 별량지역이 포함된 갑 지역구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후원회장 또한 현)별량중학교총동문회장인 최명식 회장이 맡았다.

 

장성배 예비후보 또한 고향인 서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터라 을 지역구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소병철 갑 지역구 예상해

 

전략공천이 유력시 되는 소병철씨는 어디를 맡을까?

지역의 정관계자 인사들은 소병철 씨가 맡을 지역구는 갑 지역구로 예상하고 있다.

고향이 해룡면인데다가 유권자들의 연령대가 을 지역보다는 높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후보들은 을 지역구에 대한 전략적 표 분석을 다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역적 지지도의 편차가 있었던 후보들은 선거운동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정현 없는 순천,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 커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가 순천지역 갑/을 선거구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순천지역의 시도의원들은 거의 민주당이 장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본선에는 민주당 후보가 낙선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지역정치인들의 갈등으로 인한 반표(反票)와 단일화 등 정치적 변수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정현 의원이 순천에서 불출마, 영등포을로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 후보군도 민주당은 하나의 원팀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기존의 현역 시도의원들도 그 기류를 같이 하고 있어 민주당의 승리를 점찍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 순천이었기에 문재인의 힘이 다시 발현될 가능성 또한 높게 보고 있다.

 

도의원 및 전, 현직 정치인들 표 도움 커질 듯

 

예전 큰 선거에서 지역구 시도의원들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크게 인정하지 않았고 실제로 모든 시도의원이 참여했던 선거에서 번번이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예전에 있었던 갈등 관계에서의 역선택 표는 분구가 됨으로써 그 가능성은 훨씬 낮게 보고 있다. 장만채 예비후보의 하나의 원팀을 제안하고 받아들인 데는 그만큼 반표 내지는 역선택의 표가 당락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소병철 씨의 지역구로 가장 큰 상대 후보로 평가되는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정식으로 총선 후보가 되면 그 지역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자격으로 민주당을 지휘하게 된다.

 

또한, 정치적 호불호 및 지역정치인들과의 계보 관계가 사실상 없는 지역위원장 신분으로 시도의원들과의 관계가 형성됨으로 특히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민주당의 전/현 시도의원들의 입장에서는 본인 선거에 준하는 수준으로 민주당과 소병철을 외칠 수밖에 없다는 게 지역 정관계 인사들의 평이다.


과거 노동계 출신의 시의원의 득표 영향력은 갑과을 지역구 통틀어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갑 지역구가 아닌 을 지역구를 선택하고 기존의 민주당 후보군중 누군가와 본선을 치루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또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군중 본선 경쟁력이 낮은 후보가 통과되었을 때라고 판단될 경우라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당내 경선 휴유증으로 인한 반사 이득은 지난 선거때처럼 높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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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분구에 따른 갑을 인구분포도 (2020.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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