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만 전 전남지사 “순천과 국가발전을 위해 꼭 소병철 후보 지지해 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허경만 전 전남지사 “순천과 국가발전을 위해 꼭 소병철 후보 지지해 달라”
-임종석 전)청와디 비서실장에 이어 지지 방문
지난 7일 소병철 후보의 선거 유세장에 임종석 전)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허경만 전 전남지사가 격려 및 지지차 방문했다.
허경만 전 지사는 10~14대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제31,32대 전남지사를 역임한 순천 출신 원로 정치인이다.
허 전 지사 일행은 이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 후보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순천 아랫장 로터리를 방문했다.
허 전 지사는 소 후보의 이동하는 유세 차량에 잠시 올라 “코로나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렵다고 투표를 안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순천을 발전시키고 국가발전을 위해서 꼭 소병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전 지사는 이어 소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선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허 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순천이 10년 동안 민주당 의원이 없어 많은 설움과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선거구 획정도 순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없어 일어난 일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전 지사는 또한 “순천이 갑,을로 지역구가 획정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으로 해룡면이 찢겨 나간 건 가슴 아픈 일”이라며 “반드시 원상회복을 해야 한다. 바로 그 적임자가 민주당 후보인 소병철 후보다. 적극적인 지지로 원상회복 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허 전 지사는 아울러 “선거 운동은 자신의 사상과 철학, 공약 등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지 네거티브나, 인신공격 등으로 절대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허 전 지사의 소 후보 선거사무실 방문에는 조보훈 전 전남부지사 등 옛 정치 동지들이 대거 동행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 후보는 또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을 맡아 언론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특히 전관예우 관행을 끊기 위해 대형로펌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은 채 순천대와 농협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서 출소자들의 자활 갱생을 돕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총선에서 소 후보는 공직선거법 개정,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과 권역 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 및 확대, 순천만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 제정, 여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전라선 고속화 및 수도권 2시간 생활권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