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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서갑원 대학생 정책간담회 선거법 위반 조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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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20-0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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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서갑원 대학생 정책간담회 선거법 위반 조사 가능성

 

-행사집회 가장한 사전선거운동 논란

-장만채노관규기도서장성배김선동김영득, 행사 자체 몰라

-특정후보에게만 순서 정하고 통보해

-제일대,청암대 참여 불참 공식 통보

 

서갑원 예비후보가 순천대학생연합이라는 지역 청년단체와 함께한 정책 간담회가 때아닌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였다.

 

서갑원 예비후보측은 지난 17일 오후 청춘웃장에서 열린 대학생 정책 간담회란 이름으로 순천대학생연합이라는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강문수 씨가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고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생 70여 명이 참석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상대 후보 및 청암대,제일대학교 학생회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사전선거운동 논란이 급기야 선관위에 신고까지 된 것으로 확인된다.

 

처음에는 ‘2020순천총선 예비 후보자와 함께하는 대학생 정책 토론회란 주제로 준비되었다가 갑자기 정책 간담회로 바뀌면서 서갑원 후보를 제외한 타후보에게는 행사 참여 공문조차 보내지 않은 것이다.

 

장만채노관규기도서장성배김선동김영득, 예비후보 측은 보도 자료 후에 행사 자체를 알게 되었다고 어리둥절했다.

 

청암대, 제일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같이 강문수 씨에게 행사 참여를 요청받았다가 나중에는 프로그램이 정치적인 색채와 청년 문제가 아닌 순천대 문제 중심으로 가는 것 같아 정식으로 불참 통보를 했다.”라면서서갑원 측 보도 자료에 우리 대학들이 언급되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준비했던 강문수 씨는토론회보다는 1인 간담회가 더 갚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서 토론회가 아닌 간담회로 준비했고 후보자들 순서는 재선의원에다 역량이 있어 보이는 서갑원 후보를 1순위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이 부분이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두고 집회 및 행사를 가장한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드는 부분이다.

 

지역의 정관계 관계자는 터울을 두고 집중도 있는 1인 간담회를 할 때 대상 후보자들의 대리인이 나와 제비뽑기 등 합의된 방법으로 순서를 정한다.”라면서주최 측이 후보자들에게 일정도 알리지 않고 임의로 순서를 정하게 되면 신뢰도와 공정성을 의심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순천 선관위 관계자는정치 관련 행사를 하게 되면 문의가 오는데 이건 경우 사전 문의를 받지 못했고 행사 후 이런저런 제보가 들어와서 알게 되었다. 행사 추진 배경 및 추진 단체 등 제보된 내용대로 사실확인을 할 것이다,”라고 말해 대학생 정책 간담회를 두고 선관위 조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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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생연합이라는 단체가 주최한 정책간담회 준비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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