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중앙당 차원 지원 시작되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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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중앙당 차원 지원 시작되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다녀가
김수현 전) 실장 - 법무부 장관 되실 분, 정책적으로 협조
신경민 국회의원 – 순천이 기다려 온 사람, 언제든지 유세 올 것!
소병철 – 검찰개혁, 국민의 검찰로 되돌려 놔야!
2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를 돕는 거물급 인사 지원 사격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토크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소병철 예비후보의 유튜브 ‘소병철 TV’가 20일 첫 방송을 내보내기도 한 날이다.
‘소병철 TV’ 는 이날 게스트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초청해 토크쇼를 가졌다.
소병철 캠프에 따르면 이날 토크쇼는 박기영 순천대 교수(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사회로 30여 분간 진행된 토크쇼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책토크쇼에서 김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제가 가진 기운과 소 후보님을 도우라는 주위의 부탁과 주문을 받고 순천에 왔다”라면서“순천이 좋아 도보여행을 4번이나 왔었다”라며 순천과의 인연을 강조한 뒤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해룡면은 반드시 복원돼야 하며 또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실장은 “소 후보님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중요한 인물이다.”라면서 “빠르면 이번 정부에서 또는 다음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이 돼 사법개혁의 선봉에 설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특히 “순천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선거구로 조정된 것도 그렇고, 사실상 주인이 없는 지역구나 마찬가지”라면서 “소 후보님이 빨리 국회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한 “생태 도시 순천은 세계적 도시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국가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비전과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거듭 약속했다.
이에 대해 소 후보는 “순천은 전남 동부권의 거점도시”라고 강조하면서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그래서 하나 된 순천이 중요한 이유”라며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방의원 모두 하나 되는 순천을 통해 순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 후보는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최다 득표로 당선시킨 순천이 문 대통령의 후반기도 지켜줘야 한다.”라며“국회에 들어가면 순천 분구를 위해 신명을 바칠 각오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 국회는 정당정치인 만큼, 무소속이나 소수정당으로는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어렵다”라고 단언했다.
이와 함께 소 후보는 사회자의 검찰 개혁 방향 질문에 대해 “검찰은 특정인의 수하가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인 만큼 국민의 검찰로 되돌려놔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 후보는 끝으로 “잃어버린 해룡면을 반드시 찾아오겠다”라면서 “야당이 법조인사를 대거 영입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대대적인 공격이 예상되는데, 제가 반드시 문재인 정부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토크쇼에 앞서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소 후보 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신경민 의원은 “자신은 방송 앵커를 오래 해서 거짓말을 못 한다.”라면서 “소 후보는 새로운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순천이 기다려 온 그런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신 의원은 또 “소 후보는 여러 차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지만 탈락한 그 순간에도 매번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그런 성품의 인물”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순천에 내려와 소 후보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