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시장, 전남도지사보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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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22-08-23 16:44본문
노관규시장, 전남도지사보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 먼저 만난다.
- 26일(금) 오후 3시 면담
- 소병철 뒤늦게 국무조정실장에게 문제 제기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소음∙진동 줄이는 방안도 고민” 부정적 답변
노관규 시장이 오는 26일 금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경전선 우회를 강력하게 요구 및 여러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관규 시장과의 면담 성사는 원희룡 장관과 사법고시 동기로 예전부터 친분관계가 주요하게 작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면담을 신청했지만 노시장이 일정이 먼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전선 노선 늦장 대처로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를 의식한 듯 소병철 의원은 국회 정무위 회의에서 순천 경전선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경전선 사업과 관련해서 시민 의견 수렴을 신중하게 하겠다. (시민들) 그런 불편 자체를 원천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노선을 조정해서 조금 돌아가면 되는데, 사업비가 과도하게 들어가는 문제점 때문에 고민이 있다.”라면서“그런 점들을 감안하고 여러 가지 기술이 발전해서 소음이나 진동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들이 있으니까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