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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순천시 화장장 문 닫은 이유 알고보니 교통혼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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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19회 작성일 22-09-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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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순천시 화장장 문 닫은 이유 알고보니 교통혼잡! 논란 


- 유가족, 불가피하게 2일장 4일장 치러!

- 일시적 인력 및 이용시간 조절 통해 가능 지적!

- 승주권등 권역별 봉안시설 늘려야

 


순천시가 추석 및 설 당일 등 명절 때마다 화장장을 폐장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0일 야흥동 봉안당에 있는 화장장 시설 이용을 받지 않았다.

 

10일 당일 발인 및 화장하려 했던 이용객들은 불가피하게 2일장 및 하루 늘려 4일장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이와 관련 민원인 A씨는 부친이 7일 늦게 돌아가셔서 9일 발인을 했다. 결국, 조문객들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화장장이란 공공시설이 추석 당일이라고 문을 닫는 게 의아했다.”라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 및 설 당일은 성묘객들 맞이 등을 위해 모든 인력이 교통 등 현장에 투입되는 관계로 화장장 손님까지 받으면 너무나 혼잡해 불가피하게 문을 닫을 수 없었다.”라며코로나 때에도 화장장 상황에 따라 4일장을 치르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야흥동에 있는 시립추모공원에는 봉안당과 화장장은 같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화장장 폐쇄에 대해서는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지역 정관계의 한 인사는 추석 당일 일시적 교통통제 인력지원과 오후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최대한 노력해야지 교통혼잡을 이유로 화장장 문을 닫는 것은 시민의 편의를 무시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순천시에 추모 시설이 용수동과 야흥동 시설로는 한계가 있다. 접근성등을 위해서라도 승주권에 봉안당 시설은 늘필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현재의 시립추모공원은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추진에 따라 양율길 132(야흥동) 일원에 사업비: 174억8천2백만원을 들여 지난 2010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에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봉안당, 화장장, 자연장지, 추모공원, 휴식광장등이 있다.


/사진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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