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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시장선거 참패 1주년, 기쁜 일인가? 슬픈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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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94회 작성일 23-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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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시장선거 참패 1주년, 기쁜 일인가? 슬픈 일인가?

 

- 소병철 시민과 약속한 쇄신방안 못 내놔!

- 민주당의 쇄신이 아닌 정치쇄신을 원해

- 24년 총선 22년 지방선거 중간평가 될 수도

- 제2의 김선동이정현 바람 불 수도

 

2262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오하근 후보가 무소속 노관규 후보에게 참패한 지 1년이 되었다.


선거 결과 관련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더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위원회의 쇄신을 위한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습니다. ”라고 공식 발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참패의 원인과 쇄신방안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결과물을 못 내놓고 있다.


24년 총선을 걱정하는 일부 민주당 당원들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소병철 위원장은 쇄신안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당시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던 손훈모 변호사는 선거 참패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내놓을 것을 주문하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 공천이 선거 패한 이유라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소병철 위원장은 시민들의 쇄신 목소리는 민주당 텃밭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거에 패하여 생긴 결과적 쇄신이 아닌 공천과정과 실리적 측면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순천시민이기도 한 일부 민주당원들은 자당의 시장선거 참패가 기쁜 일인가? 슬픈 일인가?”를 묻고 있다.


그리고 지난 22년 시장선거의 참패가 오는 24년 총선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어 제2의 김선동이정현 바람은 소병철의원에게는 기쁜일만은 아닐 것이다.


순천시민들의 역동적이고 실리적인 투표 성향이 내년 24년총선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충분히 악재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24년 총선성공의 열쇠는 진짜 선거를 준비해야하는 소병철 의원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2의 바람을 막을 의무와 혁신과 개혁의 주최가 되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당사자가 되어서 모든 원망과 원흉의 당사자가 될지는 결국 본인 몫일 것이다.


순천시민들은 오롯이 순천시의 소멸도시가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의 안정을 그 누구보다 원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순천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쇄신이 무엇인지 어떠한 시장과 시도의원을 원하는지 그당시 개혁하고자 했던 지방선거 결과와 의정활동의 평가가 본인의 이상과 잘 부합되었는지를 냉철하게 평가해보기를 바란다.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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