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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불출마 기자회견 중, 서동욱 도의장선거 금전거래 의혹 폭로 파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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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3회 작성일 24-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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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불출마 기자회견 중,

서동욱 도의장선거 금전거래 의혹 폭로 파문일 듯

 

- ‘너 죽고 나죽자폭로전 변질된 기자회견장

- 정병회강형구김영진김미연 언급한 이유는?

- 손훈모 후보 암시, 뜻 같다면 도울것

- 신성식, “내부총질보다는 윤석열 심판이 우선자중 요구

 

27일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소병철 국회의원의 불출마 순천 기자회견장에서 때아닌 특정 시도 정치인들의 비리가 폭로되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언론을 빙자하여 발표된 일부 사실에 대해서는 해명이 되었거나, 사실 보도가 틀려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은 27일 불출마 결정과 관련 "평생 지켜온 자존심을 모멸감으로 산산조각 내면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신성식 예비후보)와 경선할 수 없었다"라면서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4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순천) 분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서 할 일은 다 했다는 생각에 어제를 불출마 선언 시점으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하위 평가 절차가 종료됐다. 저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다. 이날 이재명 대표를 만났을 때도 '소 의원님은 거기에 해당 사항이 없으시잖아요. 오늘로써 통보는 다 끝났습니다'라고 직접 말씀도 했다. 이 점도 불출마선언 시점을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귀어진(함께 죽음으로써 끝장을 냄) 할 각오로 썩은 정치 실상을 순천 시민께 고발하고자 한다"라며 "부패로 오염된 정치, 시의원 자리를 악용해서 이권 챙기기, 거짓말로 신의를 저버린 배신 등의 정치를 추방하고자 고군분투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소병철 의원은 서동욱 의장은 의장단 선거에서 금권선거 의혹에 증거 녹취록을 폭로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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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병철의원의 서동욱 도의장 금권선거 위혹제기 자료
 

정병회 의장에 대해서는 3.1절 행사 관련 의전 시비로 인한 문제, 강형구 의원에 대해서는 컷오프 대상이었다가 다시 살려준 점을 부각하면서 섭섭한 점을 토로했다.

 

또한, 소 의원은 김영진 의원에 대해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의원직을 이용하여 커피숍 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폭로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언론보도에서는  K의원이라 지칭해 고발을 못했으나, 해당 발언에 대해 소병철 의원에 의해 실명이 거론되어 허위발언등에 대해 뿌리 뽑겠다.”라며 고발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연의원의 차명계좌사용 논란에 대해이미 소의원에게 해명한지 오래된 일인데 이제와서 무슨 폭로냐?라면서 황당해 했다.

노관규 시장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전화 녹음파일 및 카톡내용을 공개 노골적인 선동지시라며 비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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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급된 특정 정치인들의 소병철 의원과 을 세웠던 반대파 의원들로 분류되어 폭로의 진정성에 논란이 일 전망이다.

 

소병철 의원은 불출마와 상관없이 순천의 정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혀 향후 노시장 및 경쟁 후보들 간의 갈등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정 후보 지지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진 특정인을 지지하고 함께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라며 "앞으로 정치 상황이 바뀌고 제가 지켜왔던 일관된 가치와 뜻을 같이하는 분이 있다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신성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227() 보도자료를 통해 소병철 의원의 불출마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소병철 의원님의 고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고향, 검찰 선배로 처음 중했던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 후보는지금 필요한 것은 내부 총질보다는 외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 우선이다라며 현재 상황이 마음 아프고 씁쓸하지만, 서운한 마음과 상처받은 마음도 잘 포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불양수의 자세로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한 마음으로 총선에 임해 순천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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