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도의원, 김영록지사 향해 불법으로 완장찼다. 강하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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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도의원,
김영록지사 향해 불법으로 완장찼다. 강하게 규탄
- 각 대학에서 경쟁 공모해야 주장!
- 전남도의 권한없는 공모 중단 강하게 요구
- 윤석열 대통령 및 중앙부처 명확한 입장 보여달라!
- 김영록 지사, 공모강행 답변
순천출신 정영균 도의원이 의과대문제 관련 김영록지사의 공모강행에 반발 ‘불법완장’,‘규탄’까지 운운하며 공모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21일 제380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정영균 의원은 김영록 지사를 향해 근거없는 의과대 공모중단절차에 대해 강하게 몰아세웠다.
정영균 도의원은 “ 각 대학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자기 역량껏 치열하게 경쟁해서 책임도 각 대학에서 지게 하면 지역의 분열과 갈등은 없습니다.”라면서“ 왜 전라남도가 법적 권한도 없으면서 불법적으로 완장을 차고 있다.”라고 따져 물었다.
그리고 정영균 의원은 "중앙부처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공모를 통해 국립 의대를 유치한 사례는 외국에서도 없으며 무엇보다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가 공모를 추진하며 순천대와 목포대가 있는 동·서부권 간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러면서 "공모를 철회하고 교육부로 공모 권한을 넘기지 않으면 김영록 도지사 규탄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대통령의 말씀과 국무총리 담화문 그리고 복지부 차관의 언급을 상기하며 국립 의대를 설립할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가 '적법하고 타당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주정부나 현에서 공모 권한이 있고 중앙정부에서 공모를 진행해도 갈등이 불가피하며 중앙부처에 공모 권한을 넘기면 조속 추진이 어려워 의대 설립이 표류할 우려가 있어 가혹하지만, 공모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도의원은 도정질의 마지막에 “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라면서“ 전남권 의대의 문제를 명확한 행정력을 보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육 당국에게 배에 요청합니다 전남권 의대 문제를 더 이상 지역의 혼란을 처리하지 말고 명확하게 입장을 표시해 주기 바라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공문 문제를 처리하지 않는다면 저는 김영록 도지사를 규탄합니다.”라면서“의대 문제가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 갈등과 분열로 파 치닫는 일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