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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전남도의원·서선란 시의원, 삭발로 순천대 의대 유치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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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4-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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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전남도의원·서선란 시의원,

삭발로 순천대 의대 유치 의지 표명

 

- 김진남, 전남도 공모계획 철회하라!

- 서선란, 순천시민에게 수치심 안겨줘!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더불어민주당)과 서선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삭발로 순천대 의대 유치 및 전남도의 공모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58일 강형구 의대특위위원장의 삭발이후 연이은 삭발식이다.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와 함께 지난 531() 오전 순천대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천막농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순천대 의대 설립 결의를 다지기 위해 김진남 의원의 삭발식을 진행하고, 순천 지역당원과 시민, 신민호·김정희 도의원, 나안수·강형구·이영란·김미연·정홍준·김태훈·신정란·장경순 순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진남 의원은 삭발식에서 전남에 의대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전남도가 졸속으로 큰 그림 없이 도민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멈춰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순천대 의대 신설과 유치를 위해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온몸을 바칠 각오로 먼저 삭발을 시작했다라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전라남도의 독단적 의대 공모를 규탄한다의과대학 설립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동부권인 순천대학교에 되어야 하며, 전라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이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여성의원인 서선란 시의원도 3일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삭발로 순천대의대 유치 및 전남도를 향해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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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란 의원은 그동안 의대 유치에 대한 순천시민의 뜻은 전라남도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도민과 함께 뜻을 모아라는 것입니다. ”라면서전라남도는 조속히 법적 권한 없는 단일의대 선정 공모계획을 철회하고 의대 유치를 위한 제한된 역할에만 충실할 것과 편향된 행정으로 지역 간의 갈등을 조장한 점에 대해 도민 전체에게 사과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제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삭발 결의에 나서게 된 이유를 간단히 밝히고자 한다면서

 

첫째, 전라남도가 순천시민에게 준 수치심은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과의 대민 활동을 주로 하는 저에게 단정한 외양이 필수임에도 그것을 포기하게끔 할 만큼 수치스럽습니다. 둘째, 지역 분열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서선란 의원은 전라남도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동·서 갈등 부추기는 공모 당장 철회할것과 지역 갈등을 조장한 점도민 전체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 : 민주당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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