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의원 시정질문 파행본질은?, 엉터리 질문지 보내 스스로 시비 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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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4-10-25 18:39본문
▲ 2022년 제26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에는 이영란의원은 조례에 맞는 질문요지서를 보냈고 노관규 시장은 답변자로 나섰다.
이영란 의원 시정질문 파행본질은?,
엉터리 질문지 보내 스스로 시비 건 셈!
- 이영란 의원, 과거 1~2년 전 시정질문에는 정확한 요지 보내
- 정치권, 운영위원장 출신 이영란 재선의원 조례 요건 모를리 없다!
- 각 세운 최미희 의원도, 시정질문 요지 정확해 보내 답변받아
- 노관규∙김문수 갈등, 시의회에 끌고 들어온 이영란 비난
최근 이영란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노관규 시장의 거부 등 파행에 대한 책임을 두고 이영란 의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지난 23일 282회 시의회 시정질문 파행의 주된 내용은 순천시의회 기본조례에 의거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시정질문을 노관규 시장이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없다.”라며 거부한 것으로부터 발단되었다.
하지만 이영란 의원은 1년 전 272회 10월 임시회 시정질문자로 나서면서
▶ 불법도로점용자에 대한 조치 방법과 순천시의 대책은?
▶시내버스환승센터 사업 진행 상황과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은?
▶ 정책실명제 운영현황은?
▶정책실명 공개와 평가에 따른 조치와 책임 한계는?
그리고 2년 전인 제26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1일차)에도
▶시내버스 환승센터(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 여순사건 기념공원 추진 계획
▶생목동 (전)배수펌프장 부지 비품 창고 신축 추진 상황등 정확한 질문요지와 답변자등을 적어 시의회 기본조례 52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에게 정확히 제출했고 시장은 응했다.
하지만, 이영란 의원은 9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및 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낸바 있어 이러한 요건을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282회 임시회에서는 질문 요지가 아닌 정보공개요청서에 가까운 현황 등 자료요구서를 시정질문지로 보낸 그 뒷 배경에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정치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최미희 의원의 경우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공공자원화시설 전남도 감사 결과 이행사항 및 순천만 잡월드 정상 운영방안 및 계획등 정확한 요지를 적어 보냈고 질의했다.
▲이영란 이원이 제출한 질문요지서에는 질문은 없고 각종 자료 및 현황 요구만 있다.
하지만 순천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최미희 의원의 경우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공공자원화시설 전남도 감사 결과 이행사항 및 순천만 잡월드 정상 운영방안 및 계획등 정확한 요지를 적어 보냈고 질의했다.
▲ 순천시의회 조례의 의거 정확하게 질문요지등을 적어 제출한 최미희 의원
노관규 시장은 최미희 의원의 질문에는 답변자로 나섰다.
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수차례 시정질문자로 나선 이영란 의원이 이를 모를리 없다. 시장과 김문수의원과의 갈등을 순천시의회로 끌고와 불필요한 갈등을 확산하고 있다.”라면서 "결국 김문수 의원의 눈에 들기위한 정치적 행위아니냐?"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재선의원 중 최미희 의원은 시정질문에 관한 조례 규정을 정확히 지켜 시장과 설전을 벌였고, 이영란 의원은 스스로 규정에 맞지 않은 질문지를 보내 스스로 시비를 걸어 파행을 자초했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