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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순천만 갈대축제, 확달라진 갈대와 갯벌 교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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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4-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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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순천만 갈대축제,

확달라진 갈대와 갯벌 교감하기

 

- 새벽 및 야간 사전예약 프로그램 순천만 관리 이정표 제시

- 습지에서의 비화식 백패커의 밤 인기 특별 프로그램 인기

- 츨입통제 통해 원시 순천만과 교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순천만갈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개막식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순천만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대중이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출입통제 시간에 원시적인 순천만과 교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람사르길 걷기 대회, 재즈 페스타를 연계하여 탐방객의 프로그램 선택권을 높였으며, 웹툰작가 기안84가 제안한 짱뚱어 마라톤 대회와 순천만 탐조는 전 연령층이 참여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특별하게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 새벽 및 야간의 무진선상투어’, ‘백패커의 밤’, ‘갈대숲 별빛 데이트60% 이상이 타지역 거주자로 12일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만의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순천만 보전역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황금빛 갈대숲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친환경 버스킹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탐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순천만을 선사했다.

 

순천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순천만 여행이 시작되는 시즌임을 감안하여 포토존으로 활용도가 높은 친환경 갈대축제 무대와 흑두루미 소망터널 한지등, 소원글쓰기, 순천만 보전역사 전시물은 그대로 남겨 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를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축제 결과를 분석해 향후 상설 프로그램화 시키고 순천만이 가야 할 생태축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정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빛 갈대꽃은 12월까지 절정을 이루며,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 갈대축제 이후에도 탐방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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