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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8억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시의회 의결로 탄력받아!

- 순천만국가정원연계 생태복합단지 조성 목표

- 488,459㎡(14만 8천 평) 규모 

- 숙박,공공,업무,공동주택,복합시설등 분양

- 9월 6일 시의회 지방채 발행안 의결로 사업 탄력

순천시는 25년도 예산안에 853억 원을 편성해 3,538억 원이 소요되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019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연향들 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주거·상업·문화의 생태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임을 밝히고 있다.

해룡면과 대안리에 일대에 추진되는 488,459㎡(14만 8천 평)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38억 원(보상비 1,898억 원, 공사비 등 1,64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안 제출과 아울러 순천시는 감정평가와 보상 후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 즉시 공사· 착공·분양, 28년 12월에는 준공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순천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순천시의회 281회 임시회에 859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제출하여 의회의 승인 후 전남도 등으로부터 전체 금액이 아닌 100억 규모로 승인받았다. 시에서는 내부 일반회계로 부족분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순천시는 다음과 같이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 연향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 : 2019. 5. 3.

❍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 2021. 8. 20.

❍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한국부동산원) : 2023. 12. 27.

❍ 2030 순천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유원지 해제) : 2024. 2. 21.

❍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요청(시→전남도) : 2024. 2. 28.

❍ 전라남도 경관위원회 재심의 조건부 승인 : 2024. 7. 30.

❍ 보상대상 확정 및 열람‧공고, 보상협의회 구성 : 2024. 3. ~ 4.

❍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 2024. 4. ~ 5.

❍ 감정평가업자 선정 : 2024. 7.

❍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용역 추진 : 2024. 7. ~

❍ 지방채 발행 순천시의회 의결(제281회 임시회) : 2024. 9.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