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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원의 뒷북 홍보 실소

- 23일 집회 소식 하루 지난 24일 카톡 보내

- 순천당원 A씨, “작은 것이라도 진정성 있어야!”

지난 주말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집회가 전남 여수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관으로 23일 열렸다.

하지만, 순천(갑) 김문수의원은 일부 당원들에게 집회가 끝난 하루 지난 24일 오후 저녁 늦게 이러한 집회 소식을 카톡으로 알려 빈축을 샀다.

순천암행어사 김문수란 카톡 이름으로 “오늘 3시 여수 이순신 광장으로 모입시다 – https://68moons.tistory.com/m/37”이라는 내용으로 해당 당원들에게 보낸 것이다.

본인이 민주당 당원이라며 카톡으로 이러한 소식을 접한 A씨는 “순천암행어사 김문수란 명의로 카톡 소식을 받아보니 하루가 훨씬 지난 토요일 행사였다.”라면서“무슨 의미로 보냈는지 의아했다. 작은 일이라도 진정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전해왔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