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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 관련 순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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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4-1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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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 관련 순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 반응은? 


- 민주당 시의원,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요구

- 노관규 시장, 계엄령 즉각 취소되어야

- 김문수 의원, 내란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사퇴 촉구

- 천하람 의원,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된다



3일밤 윤석열 대통령의 갑잡스런 계엄령 선포로 인해 순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는 강력반발4일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라면서" 헌법이 명시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오로지 개인의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비상계엄을 악용한 명백한 반헌법적 행위이다."라며 강력 분개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고 헌법 질서를 무너트린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하야와 정부는 헌법 절차를 준수해 국민 불안 해소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했다.

 

노관규 시장은 한밤중 갑작스런 비상계엄령 선포에 이어 해제 소식이 들려오자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노 시장은 4일 오전 7시쯤 자신의 SNS에 "비상계엄이 해제되어 천만 다행"이라며 "자그마한 지방정부를 이끄는 데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천불이 나는 때가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늘 냉정함과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하물며 나라를 운영하는 것 어쩌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밤새 잠 못자며 이 어이 없는 대한민국 현실을 슬퍼한다"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우선 대한민국 정치가 복원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노시장은 전날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같은 날 11시 45분쯤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놀란다"며 "즉각 취소되어야 한다. 순천시는 흔들림없이 본연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순천(갑) 위원장이기도 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건의안 통과 직후  "탄핵이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을 해도 모자란 미치광이 짓을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작자가 벌이고 있다"며 "즉각 이런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된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회를 특히 야당을 싸잡아서 반국가 세력이라 말했지만, 윤석열이 반국가·반헌법 인물이고 윤석열의 미친 짓을 막지 못한 대통령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탄핵을 넘어서 이 정도되면 윤석열은 하야해야 되고 처벌을 받아야 되는 국면"이라며 "이제는 국민들께서 윤석열을 대통령 취급을 안하는 것을 넘어서서 인간 취급도 안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표결에 참여한 김문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 촉구와 탄핵 추진을 위한 비상시국대회를 마치고, 순천갑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 당원들과 함께 <윤석열 내란행위 즉각 수사>, <윤석열 사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 땅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

김의원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윤석열 내란수괴의 비상계엄 속에서도,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서울 국회로 달려와주신 우리 순천갑 지역위원회 당원 동지 여러분과 시도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라며"우리는 반드시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입니다. "라고 비정한 심정을 전했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 윤석렬 퇴진 비상시국 순천시민사회는 "윤석열과 불법 계엄에 맞서 피 흘리며 지켜온 민주공화국을 지켜내는데 맨 앞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윤석열과 그에 일당들을 몰아내고 단죄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며,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에게 주어진 권한을 뽑아낼 것이다"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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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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