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체부 선정‘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에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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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4-12-26 13:58본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13개 지자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유인촌 장관, 노관규 순천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순천시,
문체부 선정‘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에 최종선정
- 순천시 문화산업 지원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
-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 기업유치
- 200억 규모 예산집행계획
- 24년 예비사업승인 25년 최종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6개 권역, 13개 도시에 최종 순천시가 지정되었다.
▴(광역시권)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권) 안성시, ▴(강원권) 속초시, ▴(충청권) 세종시, 충주시, 홍성군, ▴(경상권)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전라권)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
13개 도시중 순천시는 문화산업 지원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는 도시로 ‘정원’으로 도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이 있는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해 더 높은 도약을 꿈꾼다.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지역에 직접 유치한다.
문체부는 ’23년 12월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13개 지역에 올해 각각 예산 2억 원을 지원해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두 차례의 컨설팅과 지자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 등을 통해 각 도시의 조성계획을 보완했다. 이후 지난달 2주에 걸쳐 ’24년 예비사업 추진 실적과 조성계획에 대한 현장·발표평가를 진행하고, 권역별 문화 선도도시 육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고려해 13개 도시를 전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는 주민이 지역에 살게 하는 자부심이자, 사람들을 지역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지 13곳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세웠는지, 향후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는지, 지역을 넘어 인근 권역의 총체적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라며,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문화로 도시 전체를 바꾸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도시 선정후 국비 지원규모는 국도비 절반씩 200억원이 해당도시에 예산이 쓰여질 전망이다.
이후 문체부는 문체부 주도 지역별 2명 전담 컨설팅단 배치, 월 1회 이상 컨설팅 진행 및 상·하반기 점검 회의 진행될 예정이며, 컨설팅 결과 및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성과평가 진행 후 우수도시 예산 인센티브 지급, 미흡도시 패널티도 부가될 계획이다.
순천문화도시는 선정은 지난 허석 시장 재임시설 2번이나 탈락되었지만, 24년 예비지정후 25년 최종 지정되었다.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