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시국속 사라진 김문수 의원, 27일 한덕수 총리 탄핵 앞두고 돌연 미국행 표결 불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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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3회 작성일 24-12-27 12:05본문
탄핵시국속 사라진 김문수 의원
27일 한덕수 총리 탄핵 앞두고 돌연 미국행 표결 불참할 듯
- 유학 중인 딸 보러 미국행 갖가지 의혹
- 27일 이재명,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겠다."
- 정치권, “국가가 위태로운데 정신 놓았나?” 비난
- 26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박성준의원 등 170인) 발의
27일 오후 3시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을 앞두고 국회의원 1표가 아쉬운 마당에 순천(갑) 김문수 의원의 갑작스런 미국행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늘 표결이 예정된 한덕수탄핵소추안에 대한 본회의 불참은 확실해 보인다.
이를 두고 정치권은 지난 ‘2024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탄핵 시국에서 돌연 미국행을 두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미 정족수 확보 차원이 아닌 민주당의 정체성 및 국회의 존재이유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지역정치권 일각에서는 갑작스런 미국행에 대해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과 의정보고회등 주요 일정이 마쳐 미국으로 유학을 가 있는 딸을 만나러 간 것이 아니냐는 것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다.
27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저희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합니다.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월 3일 그날 밤의 무한 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제압하겠습니다. "라면서"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라며 한덕수 총리의 탄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 윤석열 '탄핵'등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성명발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에 서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의원은 27일 표결을 앞두고 불참이 확실시 된다면 윤리위등 징계절차는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미국행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김문수의원 및 의원실, 비서관등과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