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주항공 추락사고 합동 분향소 설치 > HOT NEWS

▲ 순천시청앞 합동분향소 모습 

순천시, 제주항공 추락사고 합동 분향소 설치

- 시청앞 합동분향소 아침부터 시민들 발길이어

- 일출일몰 행사 취소 행사장 안전관리 만전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된 제주 항공기 사고 관련하여 시청앞에서 합동분향소를 설치 했다.

이번 사고 관련하여 순천 별량면의 한 이장부부등  매곡 1명, 연향동 2명, 오천동 2명, 별량면 2명, 가곡동 1명 등 총 8명이 사고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30일 사건당일 간부 회의를 통해 “제주항공 추락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한분들중에 8분이 순천에 연고를 두고계신다.” 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위로말씀드립니다. 순천시는 과장5, 읍면동장5명으로 희생자분들 장례절차등을 지원키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상황정리, 법률적인 지원등 여러문제들은 시장인 제가 재난본부장으로서 최선 다하겠습니다. 시나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몰ㆍ일출 행사등은 되도록 하지 않고 외부 방문객이나 시민등 다중이 집합하여 일반적으로 하는 행사등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살피겠습니다. ”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조기 게양과 공직자의 애도 리본 패용도 결정했다.

합동분향소는 30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