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배 재판, 1심 선고 전 의원사직서 제출 가능성 커 > HOT NEWS

▲24년 4월 30일 최병배의원의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하고 있는 모습 

최병배 재판,

1심 선고 전 의원사직서 제출 가능성 커

- 1월 7일 구속기간 갱신 결정

- 2월 중 선고 예정

공갈 및 뇌물공여약속 재판을 받고 있는 최병배 시의원이 1심 선고전 사직서 제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9일 태양광업자와 관련된 뇌물공여약속 재판 중에 본지와 만난 변호인은 사직서 제출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배 피고인 변호인 측은 “사실상 더 이상 의원직을 수행하기는 힘든 상태며 정치에 미련이 없다. 의원직 사퇴 등도 내부적으로 심도깊에 논의하기도 하였다. 21일 마지막 공판과 선고 등 시간이 있으므로 선고 전까지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현 의원이 사직을 할경우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장이 사직서 수리 결재만 하면 사직처리된다.

현재 태양광을 하기위한 토지 매로 인한 차액분 수천만원이 뇌물공여약정 이냐 아니냐를 두고 증인측과 최병배측은 첨예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구속기간 갱신이 결정되어 현재까지 구속상태로 재판중인 최병배 피고인은 오는 21일 마지막 공판으로 재판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2월 중 선고를 예상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