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외식업지부 9대회장선거, 전)허석시장이 강력 밀던 후보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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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외식업지부 9대회장선거,
전)허석시장이 강력 밀던 후보 참패
- 오대옥천냉면 박용남 대표 100:43 승
- 전)시장 총력 밀었지만 선거개입 반발로 패인
- 정치세 과시하다 밑천 드러났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순천시지부 9대 회장에 오대옥천냉면(연향동)박용남 대표가 100:43 이라는 큰 표차로 선출되었다.
지난 27일 팔마체육관올림픽기념관 1층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순천시지부 9대 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날은 총 154명의 선거인단중 9명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졌다. 선거결과 기호 1번 이정선 후보는 43표, 2번 박용남 후보는 100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중 2표는 무효표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선거과정에서 전) 허석시장이 특정 후보를 강하게 지원해 선거의 외부 개입에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결국, 전)허석시장의 강력히 밀던 후보는 선거결과 대패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치세를 과시하려다가 오히려 독이되었다. ”라면서“아무리 시장을 했더라도 오히려 끗발 없는게 탄로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회장 임기는 4년이며 3번 연임이 가능하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