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부새마을금고 강호연, 사채논란 및 불법문자 후보 제치고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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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부새마을금고 강호연,
사채논란 및 불법문자 후보 제치고 압승
- 98 : 16 압승
- 네거티브보다는 금고 살리는 후보에게 표몰이
- 보궐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꼼수연임논란 종식
지난 5일 치러진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가운데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선거에서 현)이사장인 강호연 후보가 압승했다.
개표 결과 강호연 현)이사장이 전체 대의원(114표) 가운데 98표(85.96%)를 얻어 16표(득표율 14.03%)에 그친 김성채(55)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압승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대의원들은 줄곧 꼼수 연임 등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김후보 보다는 흑자경영등을 내세운 강후보에게 상당수 표가 갈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물론 애초부터 간선제(대의원 투표)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라 현) 강 이사장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선거기간 동안 김 후보의 불법문자 및 사채돈놀이 의혹이 불거지면서 표는 더욱더 강 후보에게 쏠리는 양상을 띠어 결국 98:16이라는 압승을 강 후보에게 안겨주었다.
강호연 당선자는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무투표 당선으로 복귀해 꼼수연임 논란을 불식해 4선 고지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종합 5선’ 고지에 올랐다.
글: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