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파면촉구결의와 삭발·단식까지 수위높아진 윤석열 탄핵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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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파면촉구결의와 삭발·단식까지 수위높아진 윤석열 탄핵촉구
- 장경순의원,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
- 순천시의원 4명 단식 투쟁 돌입
- 헌법재판소의 빠른 선고 촉구
18일 순천시의회에서는 장경순의원의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 발표에 이어 김미연의원의 삭발투쟁과 단식투쟁까지 윤석열 탄핵과 파면을 위한 압박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2025_3_18(화)_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장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 발표를 하고 있는 장경순의원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행숙 김미연 장경원 정광현 4인은 18일 오후 4시경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임시 천막 농성장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 촉구 단식농성 선언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더 이상 지연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기본권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며,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그 본연의 책무입니다.”라면서“그러나 이미 충분한 심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선고를 계속해서 미루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 헌법재판소는 즉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날짜를 확정하고, 지체 없이 판결을 선고하라.
• 헌법재판소는 정치적 외압과 여론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라.
• 국민의 주권과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심판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침묵은 정의의 실현을 가로막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단식농성을 통해 국민의 분노와 절박함을 대변하고, 헌법재판소가 역사적 사명에 따라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라면서”국민의 이름으로, 정의를 외치며,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