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맥주, 순천 담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 > HOT NEWS

순천 맥주,
순천 담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

- ‘트리플베리 윗비어’, 과일 맥주

- ‘흑두루미 엑스포트 스타우트’ 순천 브루웍스 로스팅 커피

- 2관왕 수상 순천로컬푸드 쾌거

순천맥주가 만든 ‘트리플베리 윗비어’와 ‘흑두루미 엑스포트 스타우트’가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순천맥주에 따르면 ‘트리플베리 윗비어’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렌베리를 듬뿍 넣어 달콤함과 기분좋은 상큼함이 조화를 나타내는 과일맥주다.

상큼한 과일 향에 부드러운 밀맥주 질감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 에일이라고 순천맥주는 전했다.

‘흑두루미 엑스포트 스타우트’는 커피&카카오 로스터리 브루웍스가 로스팅한 고품질 커피와 카카오를 함유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와 다크초콜릿에서 나는 진한 풍미가 맥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고 묵직한 맛을 자랑하는 스타우트 스타일 맥주다.

김승철 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 대표는 “첫 출품임에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두 개 부문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순천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맥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맥주 개발을 지속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