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마트 직장내 괴롭힘 해결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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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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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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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첫 기자회견 모습
순천 이마트 직장내 괴롭힘 해결 국면
- 가해자 타지점 발령
- 점장, 전직원에게 직접 공개 사과
순천 이마트 순천점 직장내괴롭힘 문제가 지역 사회에서 강한 반발을 일으킨 가운데 이마트의 가해자가 전보 및 점장의 공개사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28일 민주노총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순천지회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해결 되었습니다.”라면서“가해자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으로 타지점으로 발령을 내기로 하였으며 직장내괴롭힘 건에 대해 미흡한 대처와 책임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점장은 전직원에게 직접, 공개사과를 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원만히 해결되었음을 알렸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비롯한 재발방지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라면서“ 지난 3월 27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던 이마트 순천점 직장내괴롭힘 사건은 많은 노동, 시민사회단체, 순천시민들의 관심과 응원덕분에 원만히 해결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이마트 내에서 이런 직장내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노동자들이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 이마트 순천점 간부직원 “너미쳤니?” 이유없는 직장인괴롭힘 규탄 기자회견 열려
▲지난 3월 27일 기자회견 동영상 (순천이마트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