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도의원, 민주당원명부 유출혐의 고발당할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25일 서동욱도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A씨는 최근에 당원에 가입했다.
서동욱 도의원,
민주당원명부 유출혐의 고발당할 듯
- 최근당원 가입자에게 선거문자 발송 의혹
- A씨등 복수 당원, 최근에 당원가입한 외부거주인
- 당원유출의혹 및 개인정보법 위반 고발예정
- 순천(갑)지역위, 명단 내려받기 기능없어
26년 순천시장 후보군중의 한명인 서동욱 도의원이 무단 당원명단 사용등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의혹으로 고발 할것으로 보인다.
최근 민주당원 A씨를 가입시킨 B씨에 의하면 “순천에 주소를 두어서 당원 가입을 시켰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5일 서동욱 도의원에게 문자가 왔다. 비슷한 시기에 가입한 주변분들에게 같은 선거 문자가 왔다.”라면서“특별한 지역관계가 없어 당원 명부확부 아니면 설명이 되기 힘든 부분이다.”라며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 조사를 통해 최소한의 번호 확보에 대한 합법적 소명을 받아봐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고발의 뜻을 밝혔다.
서동욱 측은 “최근 여기저에서 번호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일부 새로운 사람에게 전송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민주당(갑)지역위 측 관계자는 “동보 문자등은 중앙차원에서 발송하고 지역위 명단 내려받기 권한은 없다. 당원 확인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지역위차원 유출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결국, 경찰 수사를 통해 명단 수집과정의 적절성등 위법성 여부가 판가름 날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