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쓰레기 매립장 후보 4곳 압축, 소각장과 맞물려 선정 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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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자원순환센터 전경 - 매립장(확장) 후보지중 한곳이다.
순천시 쓰레기 매립장 후보 4곳 압축, 소각장과 맞물려 선정 산 넘어 산
- 월등 송치재 병풍산 옆
- 서면, 건천마을, 구상마을
- 주암자원순환센터 내 부지 총 4곳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매립장 후보 지역으로 4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곳의 매립장 후보 지역으로는 월등 송치재 병풍산 옆, 서면 건천마을∙구상마을 2곳, 주암자원순환센터 내 부지 총 4곳이며 면적은 15만~30만㎡ 내외이다.
특히 서면 건천지역은 2000년 초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가 논의될 때마다 언급될 정도로 거리가 가깝고 매립공사 등이 쉬워 순위 안에 꼽혔던 지역이다.
게다가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광양시와 인접한 구상마을까지 포함해 서면 지역에 2곳이나 선정되었다.
모든 매립장이 소각장 설치와 맞물려 있어 분리할지 한꺼번에 시설할지 등이 과제로 남아 있어 각 지역민의 반대 등이 예상된다.
월등 지역에서는 벌써 반대 현수막이 내걸어져 있다.
일부 시의원은 “선 소각장 및 철저한 자원분리 및 재활용등을 통해 기존 매립장 확장등으로 문제를 풀어 나갈수 있을 것이다.”라면서“굳이 신규 매립장 여부가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글/사진 이종철
▼월등 송치재 터널넘어 병풍산 옆
▼서면 건천마을
▼서면 구상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