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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어느 때인데……. 순천시민단체 때아닌 관제 데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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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80회 작성일 21-03-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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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YMCA직원이 주민설명회 중 무대로 난입해 ’ 떨어진 망동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때가 어느 때인데……. 순천시민단체 때아닌 관제 데모 논란

 

- 순천YMCA 직원, 주민설명회 중 무대 난입 떨어진 망동 비난

- 허석시장 징역형엔 과도한 침묵, 정체성 논란!

- 2019년 총선 서갑원 공약 재조명

 

공청회 도중 단상에 난입하는 등 순천시민단체가 때아닌 관제 데모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도중 YMCA 직원과 일부 시민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구호를 외치고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공청회를 방해하는 행동을 해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리고 공청회장 앞에서 순천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모여 경전철도심지상통과반대를 외쳐 관제 데모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관제 데모 논란에 대해 순천시민의 이해관계가 달려있다 하나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경전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논의 과정 없이 순천시 발표와 보조를 맞추며 입맛대로 집회를 해줘 관제 데모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관제 데모 논란까지 발생한 때아닌 경전선 문제는 지난 224일 순천시가 경전선 노선의 일부 구간에 대해 우회 및 지중화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지역사회에 이슈로 등장했다.

 

이에 지난 4일 일부 순천시민사회단체는 화답이라도 하듯 순천포럼을 통해 "경전철 전철화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와중에 지난해 총선때 발표한바 있는 서갑원 당시 후보의 총선 공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0191219일 총선에 나선 서갑원 예비후보가 순천역에서 총선 1호 공약으로 경전선의 기존 보성~벌교~구룡~원창~순천역 구간을 폐지하고 보성~낙안읍성~개운역(전라선)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경전선 노선문제에 관심이 있어 찾아가 보니 시민사회단체에서 뒤늦게 하는 피켓시위며 무대위로 갑자기 올라가 난동 가까운 행위에 순천시민으로서 창피했다.”라면서이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정체성의 문제이다.”라며 지적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허석시장 기소때부터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시민사회단체가 순천시의 이해 관계와 맞물려 전문 시위꾼으로 전락해버린 모습이 안타깝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대 대책위는 순천시로부터 상당한 금액을 지원받아 보조금 사업을 하고 있는 순천YMCA와 순천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로 급여를 받고 있는 장채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전)이 주축이 되어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순천시의 늑장 대응에 국토교통부는 별다른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으며 경전선 노선문제가 이슈화될수록 허석 시장의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는 같이 커지고 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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