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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시장 시공무원 대기발령, 코로나 정국 타개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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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30회 작성일 21-05-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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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확진자 발생현황 


허석시장 시공무원 대기발령, 코로나 정국 타개용인가?

 

-도감사에도 적발된 세무직 보건소장, 아직도 그자리에

-시공무원 1단계 상황에서 3~4일 전 다녀가, 전부 음성 판결

 

허석시장이 순천 나이트 발 코로나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해당 나이트를 방문했던 시 공무원 8명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두고 시청 내부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시공무원들은 허석시장의 좋지 않은 코로나 대처 여론개용으로 시공무원들 이용 했다고 보는 것이다.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관내 업소를 출입한 순천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해 517일 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조처를 내렸다.

 

허석 시장은 인근 지역 확진자 발생이 퍼지고 있던 기간 중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사적 모임이나 위험시설 방문 등을 자제했어야 함에도 일선 공무원들이 유흥시설을 출입한 사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복무 지침 위반, 감염병 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들 공무원은 해당 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다행히 코로나 검사결과 출입 공무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순천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허석 시장을 향한 불만 섞인 목소리가 강도 높게 나오고 있다.

 

공무원 A씨는 수년동안 보건소장 조차도 세무직 출신에 전문가로 임용하라는 도감사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허석 시장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시공무원을 상대로 대기발령등 여론몰이하고 있다.”라고 불만을 나타내었다.

 

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식당도 아닌 고위험 집합시설은 방문을 자제했어야 함이 옳다.”라면서일반 시민도 아니고 공무원에게는 높은 행동이 요구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도 감사에 대해서는 행정직을 임용한 것이 아니라직무 대리이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라면서인사 대상자가 없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감사부서는 이러한 순천시의 부적정한 보건소장 임용으로 인하여 지역보건법등 관련 규정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건소장 직책이 4급 승진을 앞두고 잠시 거쳐가는 자리 정도로 여겨질 우려가 있다.”라면서 그러므로 순천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순천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방역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소장을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근무경험이 있는 자로 임용하도록 해야 한다. 조치할 사항 순천시장은 보건소장 임명 시 법령에서 정한 자격 있는 자가 임용 될 수 있도록 시정하시기 바라며, 향후 위반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감사 지적하기도 했지만 순천기는 대상자가 없다는 이유로 세무직 출신을 직무대리로 보건소장에 인사발령했다.

 

현재까지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순천지역에서만 모두 2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 : 이종철


▶관련기사 : 보건소장에 행정직 임명한 허석시장, 보건법 위반 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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