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김광진, 2020 총선 대열에 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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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김광진, 2020 총선 대열에 합류할 듯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 후보자 윤곽 잡힐 듯
▲ 전) 조충훈 순천시장 - 현)한국사료협회장
▲ 전) 김광진 국회의원 - 현) 청와대 정무비서관
오는 2020년 21대 총선에 전) 조충훈 시장과 전) 김광진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보여 순천 총선 판이 종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전) 조충훈 시장은 지역 정가에 떠도는 출마설에 대해 “지난 시장 재임 기간 순천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언제나 고마움을 갚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계속 갚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총선 출마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조충훈 전) 시장의 총선 출마설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끊임없이 지역 정가에서 떠돌던 이야기였으나 한국 사료협회장직을 맡아 순천을 떠나 있었고 별다른 정치 인사들을 만나지 않고 본인 또한 총선 출마설을 부인하던 터라 최근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빠져 있었다.
하지만 지역 정계 인사들은 “2018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올해 봄까지 내년 총선 경선인단 모집에 조 시장 측 인사들이 상당히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모집했다”라면서“그렇기 때문에 총선 출마설이 나온 것 아니겠냐?”라고 반문하기도 하였다.
전) 김광진 의원 또한 “출마 가능성은 열려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며 무게감 있게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청와대로 입성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청와대에서 남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본인 의지가 강하고 내년 2, 3월에도 당 경선 전까지 충분히 출마 여부에 대해 정무적 판단을 할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까지는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이다.
오는 12월 17일이면 예비후보 등록 기간이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듯하다.
현재 순천에 예상되는 국회의원 후보는 총 9명이다.
더불어민주당(6) : 김광진, 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조충훈
민주평화당(1) : 기도서
민중당(1) : 김선동
무소속(1) : 이정현